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특별한 걷기 대회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참가자는 음식점과 호텔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입니다.<br /><br />하얀 셔츠와 검은 바지를 입은 남성과 여성, 5백여 명이 대회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.<br /><br />한 손에는 유리잔과 술병이 담긴 쟁반을 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모두 아르헨티나에 있는 호텔과 식당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입니다.<br /><br />출발 신호와 함께 빠른 걸음으로 결승점을 향해 질주합니다.<br /><br />쟁반에 놓인 잔들을 쓰러뜨리지 않고 무사히 가장 먼저 도착하는 참가자가 우승하는 겁니다.<br /><br />50여 년째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종업원 걷기 대회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건 이번이 3번째라고 합니다.<br /><br />이날의 우승 트로피는 23살의 페데리코 토넬리씨에게 돌아갔습니다.<br /><br />우승자에게는 상금 천백 달러, 우리 돈 130만 원이 수여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02310341065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